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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THE JAGUAR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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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1호는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난 완전히 새로운,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의 개발을 한층 더 앞당기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의 세계를 살펴본다. 동시에 지금 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2018년 하반기에 출고 가능한 우리의 혁명적인 신 모델인 재규어 I-PACE 콘셉트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F-TYPE 산 안토니오

F-TYPE 산 안토니오 시의 구시가 펄 브루웨리에 있는 호텔 엠마의 실내와 외부 (오른쪽, 왼쪽 아래) 호텔의 이름은 이곳을 1914년부터 운영했던 엠마 쾰러를 땄다. 도로포장엔 금이 가 있다. 하지만 속도 제한은 역시 합리적 수준. 두 도시 사이의 도로를 1/4 정도 가면 작은 시골마을인 드리프드우드가 나오는데, 거기엔 바비큐 파티 신자들을 위한 예배당인 솔트 릭이 있다. 히코리(나무 이름)와 연기 냄새가 날 것이고 곧이어 FM1826 도로 가에 소박한 오두막 하나가 나올 것이다. 이곳을 그냥 지나치기란 어려운 일. 적어도, 처음 갈 때는 그럴 것이다. 솔트 릭에서 식사한 사실을 숨기는 건 금물. 그러니까 당신은 픽업 트럭과 하이힐 신은 여성들로 가득 찬 칙칙한 주차장에 차를 밀어 넣고는, 당신의 코가 히코리 냄새가 나는 바비큐 현장으로 당신을 안내하도록 할 것이다. 사랑스럽게 끓여지고 완벽하게 구워지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후각적 폭발 현장이다. 분위기는 여름날 캠프, 그 최고의 날들과 비견된다. 피크닉 테이블이 실내에 있고, 테이블 서비스는 정해진 임무를 하는 것이 아닌 16세 청소년에게서 당신이 기대할 수 있는 만큼이나 믿음직스럽다. 하지만 음식은 블로그에 올리거나 자랑스레 떠벌릴 만한 수준. 지방 사투리가 들린다. 모자며, 고지식한 기질이 잘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당신이 이미 하나, 둘 또는 아마도 세 개쯤 요리를 먹었다면, 무슨 대수랴. 썰어놓은 비스킷 샌드위치와 신 피클 그리고 익히지 않은 양파는 긴 플라스틱 컵에 담긴 아이스티와 최고의 궁합이다. 현금만 받는다. 갑자기 지갑이 홀쭉해지겠지만, 흥청망청 흡입한 고기의 가치에 비하면 홀쭉해진 것도 아니다. 산 안토니오 시로 진입한다. 척 보기엔 아무것도 없다. 유령 도시다. 거리는 황폐하다. 빌딩들은 버려진 것처럼 보인다. 간혹 눈에 띄는 (바비큐) 식당 옆엔 텅 빈 주차장이 있을 뿐. 새로 지어진 콘도 빌딩들은 외롭게 서 있다. 여행자 기분을 원한다면, 다운타운으로 가야 한다. 알라모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워킹 투어를 해야 한다. 산 안토니오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하려면, 싸우쓰 타운으로 가시길. 현란한 색채의 빌딩들이 가득하여 서배너를 연상시키는, 또는 쇠퇴하는 주변 지역과는 달리 홀로 빛나는 찰스턴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아니면 펄 지역을 따라 걸어도 좋다. (펄 Pearl 은 한때 이곳의 중심이었던 양조장 이름을 따라 지어진 명칭) 도시 재생의 중심에는 1894년 건설된 양조장을 개조한 호텔 엠마가 있다. 이 호텔은 텍사스와 럭셔리는 어울리지 않는 개념이 아님을 증명한다. 날씨가 믿기지 않을 만큼 습하지 않다면, 강변 산책을 추천한다. 퀘소를 드시길. 왜냐하면 이건 꼭 먹어야 하므로. 또 지역산 물로 만든 로컬 맥주를 추천한다. 휴스턴에서 100마일 떨어진 곳. 거의 여정이 끝나간다. F 타입 SVR의 주행거리계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수치를 가리킨다. 수백 마일을 달려왔다는 것이다. 모든 이들이, 결국 텍사스에 도착했다! 고 말한다. 이건 반사작용이다. 텍사스에선 모든 것이 큰 탓이다. 지금 이건 후렴구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지형이 더 평평해지고 넓어진다. 휴스턴을 언급하지 않는, 모든 텍사스 이야기는 불완전하다. 어느 석유 왕의 메가폴리스가 떠오르면서 휴스턴을 서둘러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자세히 도시를 들여다볼 수도 있다. 교통체증을 견디고 천천히 들어가보라. 도시의 캐릭터를 말하자면, 분리적이고 이중언어적이다. 다운타운은 유럽 전통에 따라 구획되었고, 원형 도로, 아름답게 관리되는 공원 그리고 지하철을 자랑한다. 하지만 보행자를 향한 태도에는 친절미가 떨어진다. 즉, 자동차 운전자들은 도로를 횡단하려는 이를 대놓고 경멸하는 듯하다. 모든 여행 가이드 책자에 필수 방문지로 나와 있는 더 갤러리아는, 당신이 건물 내부에 있는 몰을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안 봐도 된다. 박물관 구역 또는 도심에 더 많은 시간을 쏟기를 추천. 그리고 왜 강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휴스턴에 오고 또 머무는지, 감을 잡아보시길. 석양 무렵 휴스턴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또 왜 이곳이 텍사스의 주도가 아닌지, 궁금해할 것이다. 하지만 텍사스는 전통을 공경한다는 점을 당신은 존중해야 한다. 어느 한 장소를 이해했다면, 그곳을 등지며 이제 안녕히, 라고 말하기란 어려운 법. 96 시간 전보다 텍사스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적어도 전보다 더 많은 곳을 봤다는 말이다. 우리의 F 타입 SVR 과 헤어지는 일 역시 예상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다. 수퍼 카를 타고 로드 트립을 떠나겠다는 나의 환상을 만족시켰던 차량과 말이다. 이 차는 완벽한 텍사스 로드 트립 차량에 대한 완벽한 메타포다. 심오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파워하우스인 것. 이 여행의 목적을 조금 되새겨볼까 한다. 그건 텍사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피해도 되는 지역으로 보통 무시되는 이 나라의 어떤 곳을 조명해보는 것이었다. 오늘날 아메리카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하려면, 반드시 텍사스를 방문해야 한다. 이 말에 꼭 동의할 필요는 없다. 또 당연한 말이지만 거주지를 변경하려고 남과 다투며 신청서를 쓸 필요도 없다. 분명 당신이 이곳의 상공을 날아가기로 결정했다면 짧은 시간 안에 텍사스의 많은 부분을 보겠지만, 무서워하지는 마시라. 멋진 차를 고르고 하루 이틀 기다려 천천히 달려보시라. 갑자기 지갑이 홀쭉해지겠지만, 흥청망청 흡입한 고기의 가치에 비하면 홀쭉해진 것도 아니다. 74 THE JAGUAR

THE JAGUAR 75

 

JAGUAR

JAGUAR MAGAZINE #07

 

재규어 매거진은 매혹적인 디자인에서부터 최첨단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는 모든 창조적인 것들을 찬양합니다

최신 호에서는 최근 가장 흥미로운 TV 드라마 캐릭터 중 하나인 빌라넬을 탄생시킨 제작자, 루크 제닝스부터 인공 지능이 창의력을 갖출 수 있는가에 대해 탐구한 수학자, 마커스 드 사토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감을 주는 사람들에 대한 스토리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재규어 I-PACE와 함께 떠난 미식의 천국 미국 포틀랜드 탐험 기사와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재규어 XE를 함께한 프랑스 방문 스토리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흥미로운 기사들이 많습니다.

LIBRARY

JAGUAR MAGAZINE 07
THE JAGUAR 06
THE JAGUAR 03
THE JAGUAR 02
THE JAGUAR 01

© JAGUAR LAND ROVER LIMITED 2017


상기 연비는 제조사가 국내 법률에 따라 공식적인 인증을 통해 얻은 결과입니다. 단, 차량의 실제 연료 소비량은 운전자 및 주행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수치는 비교 목적으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정보, 제원, 이미지들은 실제 국내 적용 사양과 상이할 수 있으며 성능 개선을 위하여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모델별 옵션 적용 사항은 가까운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